부천시 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기관인 소망어린이집(원장 이금숙)이 부천대학교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부천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한우 고기를 이용한 요리’를 주제로 실용가능성 있는 한우 고기 레시피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열렸으며, 31개팀이 참가했다.

부천 소망어린이집 이신자 조리원과 류보경 교사가 선보인 ‘미니 떡갈비 월남쌈’은 평소 어린이집 아동들이 좋아하는 인기 급식 메뉴로, 한우와 함께 과일과 채소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요리로, 야외 활동 및 나들이 도시락 메뉴로도 적합하며 월남쌈이 고기의 짠맛을 감해서 저염식 일품요리로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부천시 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신호)는 매월 부천시 전체 어린이 급식기관에 제공하는 식단과 레시피의 식재료로 한우와 청정채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어릴때부터 저염식으로 먹는 식습관을 기르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032)610-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