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날이자 첫 주말인 1일 오후 부천 중앙공원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산책로에는 만추(晩秋)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휴알인 2일 새벽에는 부천에 비소식이 기다리고 있지만 비의 양은 많지 않고 바깥 활동하는데는 지장이 없겠으나 찬바람이 불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의 산과 들은 이미 울긋불긋 가을옷을 갈아입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만산홍엽의 만추로 접어든 11월 첫 주말 이후 낙엽의 계절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월요일인 3일 부천의 아침 기온이 5℃, 낮기온도 14℃에 머물며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가오는 금요일인 7일이 절기상 입동(立冬)이다. 201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