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국)은 5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을 전달하는 행복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영국 이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급여 끝전 모으기 기금과 정부장려금, 공단 봉사동호회인 희망나누미 기부금으로 쌀 20kg들이 24포와 연탄 1천800장을 구입해 오정동 주민센터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공단은 앞서 지난 1일에는 사랑의 헌혈행사(10월8일)를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 33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 기증했고, 3일에는 공단 봉사동호회 희망나누미 직원들이 원종동에 위치한 비인가 복지시설을 방문해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으며, 오는 12일에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국 이사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설공단은 매년 직원 끝전 모으기, 사랑의 헌혈, 비인가 시설 지원, 희망기부금 전달, 아나바다 행사, 1사 1산 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