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0일 이면도로 제설 문제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제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만수 시장 주재로 ‘설해 대책 추진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대책회의’를 열고 올겨울 설해대책 점검과 제설 취약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회의에에 참석한 시·구·동 관계자들은 관(官) 중심 제설대책의 한계에 대해 공감하고, 대책 방안으로는 동주민센터 제설차량의 운전원을 용역원으로 배치하는 방안, 급경사지에 거주하는 주민과 자율방재단원에게 제설장비(넉가래, 삽, 빗자루) 및 염화칼슘 등 자재를 공급해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방안, 이면도로 제설에 적합한 제설장비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급경사지 등 제설 취약구간에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해 초기 강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하고,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등에는 환경미화원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대책회의가 끝난 뒤 윤인상 원미구청장, 임명호 교통도로국장, 박종욱 365안전센터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급경사지가 많은 원미동 두산아파트 후문 일대를 직접 방문해 자동 염수 분사장치와 제설함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겨울철 제섫작업에는 시는 물론 시민 모두가 참여할 때 내 가족과 내 이웃의 안전한 통행을 담보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의회, 2025년 청렴연수과정..
민주당 8.2 전당대회, 충청권 권..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보육..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재선..
경기도의회, 한국열린사이버대학..
민주당 8.2 전당대회, 영남권 권..
유경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