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은 오는 20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놀라운 오케스트라·놀라운 패밀리 정기연주회, 나눔 음악회’를 연다.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음악교육사업으로, 관내 문화 취약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상호 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 함양을 돕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놀라운 오케스트라’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인 ‘놀라운 패밀리’가 함께 참여한다.

1부는 신입 단원으로 구성된 ‘바흐 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작(Dvorak)의 <신세계 교양곡>·샤르팡티에(Charpentier)의 ·로시니(Rossini)의 <월리엄 텔 서곡>을 들려주고, 기존 단원으로 구성된 ‘베토벤 오케스트라’가 관악앙상블로 헨델의 <수상음악>·림스키 코르바소프(Rimsky-korsakov)의 <왕벌의 여행>, 모자르트(Mozart)의 <교향곡 1~4악장>을 둘려준다.

2부에서는 ‘놀라운 패밀리’ 가족합창단이 프란시스 뿔랑(F.Poulenc)'의 클래식 합창곡 <글로리아(Gloria)>,리차드 로저스(Richard Charles Rodgers)의 <도레미송> 등 4곡을 들려주고, ‘가족오케스트라’가 비제의 <카르멘 서곡>, 비숍(Bishop)의 <즐거운 나의 집>, 엘가(Elga)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들려주며, 베토벤오케스트라와 가족오케스트가 함께 리로이 앤더슨(Leroy Anderson)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