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띠 해가 역사속으로 저물어가고 있다. 31일 오후 5시5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중앙공원 너머로 2014년 마지막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면서 붉은 노을로 물들고 있다. 2014년 마지막 일몰은 시간은 수도권 기준 오후 5시23분이다. 2014.12.31

<날씨>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띠 해인 새해 첫 날인 1월1일(목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부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3도에 머무는 강추위를 보이겠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2일(금요일)에도 아침 영하 8도, 낮 영하 1도에 머물겠고, 특히 오전에는 눈소식이 기다리고 있어 ‘서설(瑞雪)’이 내릴 것으로 기대되며 오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새해 벽두 강추위는 새해 첫번째 토요일인 3일 아침(영하 6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영상 1도)부터 차차 누그러지면서 일요일인 4일에는 아침 영하 1도, 낮 영상 5도로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고, 월요일(5일) 오후부터 화요일(6일) 오전 사이에 눈 또는 비소식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