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YMCA 녹색가게가 진행하는 부천교복은행 집중 판매행사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부천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는 환경을 살리는 환경운동, 자원재활용운동으로 어려운 청소년 가정에 간접적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운동으로 1998년부터 시작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에 의거해 부천교육지원청이 부천YMCA에 위탁해 ‘부천 교복운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천 교복은행은 관내 중·고교 졸업생들로부터 교복을 기부받아 세탁 및 수선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참여 학교의 장학금으로 환원해 학생들에게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천 교복은행의 집중 판매행사인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는 부천시청 1층 로비와 소사구청 및 오정구청 회의실이고, 접수기간은 23일과 24일 이틀간이며, 판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이다. 기타 문의는 부천YMCA(☎032-325-3100ㆍwww.pcymca.or.krㆍ바로 가기 클릭), 원미녹색가게(☎032-613-6821), 소사녹색가게(☎032-343-6821), 오정녹색가게(☎032-671-6822)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