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윤일중)는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3일부터 6개월간 매주 2회 관내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네러티브 역사 인문학, 난 세상과 소통하는 역사가!’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은 최근 인문학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성찰하면서 올바른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매개역할을 하는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는데 발맞춰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에게 깊은 고민과 성찰을 통한 내면의 성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실시 후 한국사 능력시험 실시 및 토론식의 역사학 북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윤일중 부천보호관찰소장은 “6개월간의 장기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자아성찰을 통해 내면적 욕구 해결 및 건전한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