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는 해빙기를 맞아 전기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점검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해빙기 전기안전을 위해 점검할 사항으로는 △기온 상승에 따른 풀어진 전선 연결 부분의 절연테이프를 다시 감아주고 △지반 침하에 따른 옥내 배전설비 손상에 따른 화재 및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기설비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겨울철에 빈번하게 사용한 전열기나 플러그, 전선, 콘센트 등이 헐거워지거나 파손된 곳은 없는지 잘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교체해야 한다.

또 △비가 잦은 봄철과 여름철에 대비해 습기가 많은 지하실에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보일러실 등 물이나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는 반드시 접지시설을 하고 △화재,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매월 1회 이상 적색 시험버튼을 눌러 고장 여부를 확인할 것을 강조하고, 전기안전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1588-7500)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는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93(상동 318-5 CK타워 3층)에 사무실(☎032-620-1100)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