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4일 시청 만남실에서 일자리분야 교류 및 협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사업(취업 성공 패키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내 5개 대학 및 7개 일자리 기관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 수급의 원활화 및 민·관·학 협업을 추진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취업 시장 내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지역의 네트워크를 연계해 애로점을 해결하고, 가톨릭대·서울신학대·부천대·유한대·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 관내 5개 대학은 졸업생 및 재학생에게 취업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 노동복지회관,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인덱스루트코리아, ㈜커리어넷 등 7개 기관은 기초 상담, 심리 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요령, 취업 알선, 동행 면접 등 단계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지역 노·사·민·정 협의회에서는 기관 협업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안정적인 취업, 산학 연계를 위한 지역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시 일자리경제과는 “이번 민·관·학 협력 협약식을 통해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졸업자들에게는 단계별 종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부천의 중소기업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032)625-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