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4일 원미구 상동 소재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도시디자인과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한국옥외광고협회 변기원 위원이 ‘안전한 옥외광고물 시공 및 안전사고의 확률 법칙’이란 주제로, ㈜콜커스 김영배 대표이사가 ‘간판 제작 과정과 최근 동향’이란 주제로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안전문제와 도시 미관의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옥외 간판’의 미적(美的) 부분을 강조하면서 관련 종사자들에게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또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옥외광고 주요 시책 안내와 개정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규 안내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 로비에 부천시 우수 간판 등이 포함된 50여점의 경기도 아름다운 간판 작품을 전시해 선전 광고문화 정착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안전행정부 주관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