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부천시내에 현대자동차의 2014S년형 싼타페DM 일반택시가 운행해 눈길을 끌게 하고 있다. 2014년형 싼타페DM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의 5인승 모델에 2.0 디젤엔진의 4륜구동 옵션을 적용해 지난해 2월 출시한 차종이다. 일반택시용 모델로는 별도로 나오지 않은 차종이어서 차량 주인도 ‘일반택시’라는 점을 유독 강조하고 있다. 2015.3.27

◇Tip- 부천시 택시 현황
부천시 관내에는 개인택시 2천495대, 법인(회사)택시 980대 등 총 3천475대가 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배기량이 2000cc 이상에 6인승 이상 10인승 이하의 ‘대형택시’는 2013년 5월 5대, 지난해 7월 1대 등이 인가받아 6대가 운행중이며, 이들 대형택시의 기본요금은 3km당 5천원(일반택시 기본요금은 2km당 3천원)으로, 거리 및 시간 운임은 164m 이상 및 39초당 200원씩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