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2 지방선거에서 부천시 오정구 경기도의원 제7선거구(고강본동·고강1동·성곡동)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정상순(49) 예비후보는 7일 오정구 원종동 674-2번지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032-681-2020)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정상순 후보는 특히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후 4년동안 지역구를 꾸준히 돌며 설욕전을 펴기 위한 만만의 준비를 다져오며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풍토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클린(Clean) 선거운동을 펴겠다”면서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접촉해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순 후보의 부인 주현숙씨는 “가정에서는 최고의 아빠”라고 정 후보를 소개하면서 “가정에서 하는 만큼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최고의 일꾼으로 당선되도록 내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부인 신중희씨, 임복섭 호남향우회장, 자유총연맹 이수일 지회장 등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해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