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15~24일까지 열흘간 원내 행복정원에서 1만송이 튤립을 누구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순천향 봄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튤립축제 기간 중 오는 23일 오후 4시에는 순의홀에서 국악방송예술단의 ‘국악한마당’ 공연도 연다.

국악한마당 공연에는 ‘아리랑’, 드라마 대장금 중 ‘오나라’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전통 음악 공연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장구장단 등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문성 병원장은 “부천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우리 병원이 부천지역 유일의 ‘상급 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환자 중심의 진료 공간 확대 및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국화 축제,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보헤미안 싱어즈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를 연중 수시로 마련해 부천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