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거구 3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김한태(45) 전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장(첫 도전) △1-나번 이영우 현 시의원(3선 도전)
▲민주당 △2-가번 김영숙(52ㆍ여) 부천시 자연보호 협의회 여성회장 △(2-나번) 강동구(38) 38) 현 시의원(재선 도전) △(2-다번) 김삼중(64) 전 시의원
▲자유선진당 △3번 이용기(54) 어린이사랑 교통봉사대 회장.

■나선거구 3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안효식(48) 임해규 국회의원 보좌관 △1-나번 주수종(49) 현 시의원(재선 도전)
▲민주당 △2-가번 김문호(45) 현 시의원(재선 도전) △2-나번 박성태(44) 원미갑 청년위원장 △2-다번 윤형식(59) 전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민주노동당 △김은화(36ㆍ여) 사)나눔과섬김 원미우리배움터 운영위원
▲국민참여당 △한인수(50) 원미갑 지구위원장(전 부천노사모 대표)

■다선거구 3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한기천(56) 전 시의원(3대) △1-나번 조남인(50) 전 원미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1-다번 이건영(51ㆍ여) 원미을 여성부장
▲민주당 △2-가번 나득수(48) 세무사(서정대학 경영정보과 겸임교수) △2-나번 윤병국(47) 현 시의원(재선 도전)
▲자유선진당 △3번 김강수(50)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교수(뉴질랜드 휘티레이아 국립대학)
▲국민참여당 △김수진(50ㆍ여) 전 중2동 통장
▲무소속 △이실구(46) 계남고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 △박은영(31ㆍ여) 1318 청소년 사랑의 선도회 자문위원

■라선거구 2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당현증(54) 전 이사철 국회의원 보좌관 △1-나번 조성국(55) 전 시의원(3선)
▲민주당 △2-가번 윤근(49) 전 배기선 국회의원 비서 △2-나번 류중혁(60) 현 시의원(4선 도전)
▲국민참여당 △김용석(37) 한국 진세노피아 사업본부장

■마선거구 2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김현중(49) 전 국회의원 이사철 비서 △1-나번 김원재(51) 현 시의원(재선 도전)
▲민주당 △2-가번 변채옥(51ㆍ여) 현 시의원(재선 도전) △2-나번 이덕현(56) 전 시의원
▲진보신당 △김소연(30ㆍ여) 작은자장애인야간학교 교사(문화다양성포럼 사무국장)

■바선거구 3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김혜경(58ㆍ여) 현 시의원(재선 도전) △1-나번 황국희(56ㆍ여) 경기도당 시민사회위원회 소사구지회장
▲민주당 △2-가번 강병일(46) 전 소사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 △2-나번 김정기(43) 전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자유선진당 △3번 김성득(54) 경기도당 직능위원장(전 남부천JC 특우회 회장)
▲민주노동당 △이은주(43ㆍ여) 전 새시대여성회 대표
▲국민참여당 △이명진(47) 미주경영지도사무소 대표
▲친박연합 △심종성(52) 전 부천시 생활불편 민원모니터

■사선거구 2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서강진(56) 현 시의원(5선 도전)
▲민주당 △2-가번 한선재(51) 현 시의원(3선 도전)
▲무소속 △최은기(50) 고건을 사랑하는 모임 부천시지회장(전 민주당 소사구지구당 부위원장)

■아선거구 2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장완희(48) 전 김문수 국회의원 정책보좌역 △1-나번 이준영(53) 전 시의원(라파엘 여행사 대표)
▲민주당 △2-가번 김동희(55ㆍ여) 전 범박동 주민자치위원장 △2-나번 안희철(50) 전 시의원(부천사랑봉사회 회장)

■자선거구 3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원종태(59) 전)서울특별시 공무원 33년 근무(서기관) △1-나번 서원호(41) 전 오정당협 사무국장 △1-다번 박동학(53) 현시 의원(재선 도전)
▲민주당 △2-가번 이진연(44ㆍ여) 별별영화네트워크 부천대표(부천여성의전화 운영위원) △김영회(47) 현 시의원(재선 도전) △2-다번 김관수(54) 현 시의원(3선 도전)
▲자유선진당 △3번 이정호(44) 성곡동 바르기살기위원회 위원장
■차선거구 3명 선출

▲한나라당 △1-가번 원정은(43ㆍ여) 전 오정구지구당 위원장 정책보좌역 △1-나번 최병철(46) 오정당협 운영위원(자유총연맹 오정동 분회장) △1-다번 박노설(60) 현 시의원(5선 도전)
▲민주당 △2-가번 신석철(50) 현 시의원(재선 도전) △2-나번 서헌성(44) 전 원혜영 국회의원 보죄관
▲국민참여당 △노민혁(42) 부천 노사모 회원(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송내역 분향소 장례진행 담당)

6·2 지방선거 ‘1인 8표제’… 유권자 혼선 불가피할 듯
기초의원 출마 ‘가’번 후보 느긋… ‘나’ㆍ‘다’번 고민

6.2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1인 8표’로 인한 유권자들의 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야 정당에서는 ‘정당 기호’를 알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기초의원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진영에서는 ‘배정받은 순번(가ㆍ나ㆍ다번)’까지 유권자들에게 알려야 하는 관계로 이중고를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기초의회 선거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이름순(順)’으로 기호를 일률적으로 배정받았으나, 이번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이 당내 경선 등을 통해 기호 순번을 결정돼 희비가 교차하고 후유증도 적지 않다.

◆정당 기호= 도지사ㆍ시장ㆍ도의원ㆍ시의원 선거는 각 정당의 국회 의석수에 따라 기호가 배정된다.

이에 따라 169석의 한나라당이 1번, 88석의 민주당이 2번, 17석의 자유선진당이 3번을 받게 된다.

이어, 8석의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가 4번, 5석의 민주노동당은 5번, 2석의 창조한국당은 6번, 그리고 각 1석의 국민중심연합과 진보신당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문제는 최근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통합을 선언하면서 기호 5번부터 혼란에 빠지게 된다. 6.2 지방선거 전에 통합될 경우 기호가 하나씩 앞으로 당겨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껏 각종 후보자 명함과 선거사무소 현수막에 ‘기호 5번’을 알려왔던 민주노동당의 경우는 난감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게 된다.

◆기초의원 기호 순번 변수= 3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지역구에 한나라당이 후보 3명을 공천했다면 이들의 기호는 한나라당 정당기호가 1번이기 때문에 ‘1-가, 1-나, 1-다’가 되며, 정당기호가 2번인 민주당 후보는 ‘2-가, 2-나, 2-다’가 된다.

2006년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후보의 경우, 2인 선거구에서 기호 ‘1-가’번의 당선율이 91.5%였던 반면, ‘1-나’번은 56.9%에 불과했고, 민주당의 경우도 기호 ‘2-가’번 후보 당선율이 66%로, 14.4%에 그친 ‘2-나’번 보다 훨씬 높았다.

2006년에는 단순히 ‘이름순’에 의한 기호 배정이었는데 이같은 결과가 나오자 정치권에서는 “조상을 잘 둬야 선거에서 유리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가’번을 받는 후보가 다소 유리할 수 있을지라도 2006년 지방선거 때처럼 ‘가’번을 무조건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후보자들이 ‘정당기호 ＋ 순번’을 지지자들에게 잘 알리느냐에 따라 결과가 과거와 사뭇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 정당 공천과 무관하게 치러지기 때문에 투표용지에는 기호가 없이 이름만 실린다. 그러나 ‘이름 게재순(順)’은 후보자들이 추첨을 통해 정하게 되기 때문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정당기호 순번인 맨 첫번째와 두 번째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