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연순)는 오는 7월에 창간하는 마을신문 ‘상상마을’에 만화를 연재할 만화가를 구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상마을’은 원미구 행복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 창간호 발행에 이어 3개월마다 16면으로 1만부를 발행할 예정이다.

‘상상마을’에 연재할 만화는 4컷이며, 현지성(現地性)이 뒷받침되도록 상동이라는 지역의 성장 과정에 같이한 사람이라면 더욱 좋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 4컷 만화를 통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진 만화가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상상마을’에는 마을신문답게 마을만들기 진행사항을 비롯해 ‘시민의 강’ 발원지에서 시작해 흐르는 강물이 닿는 곳까지 동네 구석구석의 이야기와 관내 학교 자랑거리, 아파트 대표회 및 부녀회의 우수사례와 어려운 이웃 발굴하는 내용도 소개하고, 광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지면을 할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상2동 주민센터(동장 정해분ㆍ☎032-625-596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