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9일 오후 1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3개 종목의 ‘2015 학교스포츠클럽 주말 자율리그 대회’를 원종고 등 9곳에서 개최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부천시 티볼 연합회, 축구연합회, 농구연합회, 피구연합회, 체육교사들이 주관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주말자율리그 대회’는 학교별 자발적으로 구성된 클럽으로 학생들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기량을 연마해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초등학교 44팀, 중학교 52팀, 고등학교 43팀이 참여했으며, 오는 9월까지 티볼, 핸드볼, 축구,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2015 학교스포츠클럽 주말 자율리그 대회’는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의 전환을 통해 건강과 인성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 청소년 육성이라는 취지와 더불어 학교체육과 지역체육의 연계를 통해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모델을 확산·보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한영희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주말자율리그대회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