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간에서 실시하는 2차 캠페인 ‘청소년 사랑, 아동 성폭행 추방 캠페인’은 1차 ‘청소년사랑, 게임중독 방지 캠페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게임상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모이는 마을에서 참가자가 다함께 청소년 사랑, 아동 성폭행 추방 관련 내용을 외쳐 모든 사람이 채팅창 및 말풍선을 통해 뜨는 글을 읽게 하는 방식과 맨 앞사람은 외치고, 나머지는 줄을 지어 따라다니는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경찰청 범죄통계를 보면 전체 성폭력사건은 2005년 1만3천446건, 2006년 1만5천326건, 2007년 1만5천325건, 2008년 1만7천178건, 2009년 1만8천351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동 대상 성폭력 사건도 지난 2005년 738건에서 2006년 980건, 2007년 1천81건, 2008년 1천220건 2009년 1천17건이고, 13~20세 청소년 대상 성폭행 사건은 2007년 4천379건, 2008년 5천119건, 2009년 5천765건 등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어 아동 및 청소년 성폭행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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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진곤 교육감 후보는 학교 안전 및 폭력없는 학교를 위해 ▲지역 교육청별 학생 전문 상담클리닉 센터 설치 ▲학내외 우범지역에 무인카메라 확대 설치 ▲1학교 1지구대 및 파출소 연계 안전체계 구축 ▲성추행 상담 및 피해 상담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학교시설물의 안전 진단 및 보수 의무화 ▲학교 주변 안전시설 확충 ▲학생 안전사고시 실질적인 보상체제 구축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또 ▲의료시설이 없는 농ㆍ산ㆍ어촌 학교에 보건교사 배치 ▲의료기관과 농ㆍ산ㆍ어촌 학교의 핫라인 설치 ▲교육청 차원에서 의료 혜택 최대한 지원 ▲친환경 식자재 의무화 및 식자재 신선도 검사시스템 도입을 통한 질높은 학교급식 제공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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