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을 닷새 앞둔 8일 오전 부천을 찾아 역곡역 남부광장에서 소사구에서 3선 도전하는 차명진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왼쪽부터 치명진 후보(소사구), 이음재 후보(원미갑), 김 대표, 신의진 대변인, 부천시 바선거구 보궐선거 남미경 후보, 2016.4.8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20분 역곡역 남부광장을 찾아 소사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차명진 후보의 지원 유세를 벌였다.

김 대표는 우선 “어릴 때 아버지와 복사꽃이 피는 소사에 와 본 추억이 있다. 부천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다”고 인사를 한 뒤 “차명진 후보는 중앙정치 무대에서는 아주 유명한 사람으로, 다시 여러분들 곁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차명진 후보에 대해 “과거 이회창 총재 대통령 만들기를 할 때 제가 비서실장을 할 때에 보좌역으로 매일 몸을 부딪히며 같이 생활했던 형제 같은 사이이며, 청렴하고 강직하고 뚝심으로 상징되는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9대 때는 본인이 잘못했다기 보다 우리 당이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아서 소사 주민 여러분의 회초리를 맞고 지난 4년간 굉장히 반성을 많이 하면서 여러분들께 한없이 낮은 자세로 많이 용서를 구하고 다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차명진 후보가 프라이드라는 자동차를 10년 동안 타면서 쓰레기 줍기, 김장 담그기, 연탄 봉사 등을 하면서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여러분을 섬기다가 소사구의 부름을 받고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야당 후보가 왜 숙원사업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능력이 없고 의지가 없다는 것보다 야당이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라며 “차명진 후보가 이번에 당선되면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 새누리당의 당직 중에서는 사무총장도 할 수 있고, 정책위의장도 할 수 있으며, 국회직으로는 국회 상임위원장도 할 수 있다”고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임을 부각시켰다.

김 대표는 “그렇게 되면 소사 주민 여러분들께서 원하시고 꼭 해결해야 될 숙원사업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고, 집숙원사업인 경인전철 지하화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면서 성주산 관통 터널 건설 등 차 후보의 공약을 소개하면서 “일을 할 줄 아는, 일 잘하는 차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내서 소사구를 행복 1번지로 만들어 가자”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차 후보에 대해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용감하고, 정의감이 강했기 때문에 당시 국회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야당 의원들과 선두에서 싸우다가 병원에 입원도 여러 번하고 갈비뼈도 부러지고 양복은 아마 서너벌 찢어져서 제게 양복을 사달라고 떼를 쓴 적도 있었다”며 고 말해 웃음바다를 이루게 했다.

그러면서 “차 후보가 19대 국회에서 안보이니 저희들이 재미가 없다. 요새는 가끔 종편에 나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본적도 있다”며 “차 후보는 정말 능력 있는 사람이고, 촌철살인의 해박한 지식과 말 잘하는 차 후보가 집권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돼 준다면 새누리당이 훨씬 더 힘을 가지고 대한민국 발전위해 일할 수 있고, 저도 차 의원과 함께 손잡고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라고 국민들에게 비판 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억울하기도 하다. 무언가를 잘해보려고 하면 야당 의원들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서 국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하지 못했다”며 “국회선진화법이라는 악법 중의 악법으로 우리가 일을 제대로 못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차 후보가 국회의원을 할 때는 새누리당이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예산을 제때에 통과시키려고 할 때 차 의원이 앞장서서 싸워서 통과시켰다”며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이 싸운다고 욕을 많이 하시지만, 야당이 발목을 잡을 때 싸워서라도 국회를 통과시켜야 국민들을 위한 법을 만들 수 있는데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79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서비스산업발전육성법, 중장년층에게 시간제일자리를 만들어 주어 45만개의 일자리가 나올 수 있는 노동개혁법이 야당에서 반대해서 통과시키지 못했다”며 “18대의 차명진 후보가 같이 했다면 이것을 몸싸움을 해서라도 법을 통과시켜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과 중장년층들에게 수십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었는데 이것을 못한 것이 너무나 원통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대 국회에서는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켜 야당 의원들이 발목 잡을 때 새누리당 의원들이 차명진 3선 의원을 앞장세워 몸싸움을 해서라도 이러한 법을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차 후보가 국회의원을 할 때 앞장서서 전교조 선생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용감한 일을 했는데, 우리나라 법이 잘못돼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억 2천만원 벌금을 물어내기 위해 전셋집 전세금을 빼서 벌금 갚고 지금은 월세를 살고 있지만 정의를 위해 앞장선 것”이라며 “이렇게 용기가 있고,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이러한 정의의 사자가 국회에 필요하다. 차 후보를 도와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무성 대표는 “북한의 핵폭탄 위협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개성공단 중단 결단을 했고, 국민들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열흘만에 발목을 잡다가 통과시킨 테러방지법을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개성공단을 다시 재가동하겠다고 하고, 테러방지법을 폐지하겠다고 한다”며 “안보를를 포기한 못난 정당에게 단 한 표도 주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릴 높였다.

김 대표는 유세 도중 원미갑 이음재 후보가 유세차량에 오르자 “우리 이음재 후보도 여기 왔지만, 이제 부천도 바꿔야 한다”며 “안보를 포기하고 민생을 외면한 정당(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부천에서 4명씩이나 뽑아주니 대한민국 국회가 발목을 잡히고 민생을 외면하고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이번 4월 13일 20대 총선에 부천에서 4명 다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은 새누리당에게 힘을 달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개혁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제 임기가 2년도 안 남았다. 남은 임기동안 대한민국 개혁정책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그만 둘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도와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끝으로 “우리 새누리당이 잘못한 것이 많기 때문에 평생 새누리당을 지지하던 우리의 지지층들의 마음이 많이 돌아섰다. 그렇다고 못된 야당을 찍진 않을 것이다. 투표장에 안나오시겠다고 한다”며 “제가 이 모든 잘못의 책임을 지고 이번 선거가 끝나는 대로 책임지고 사퇴하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제 모든 것을 제가 책임지고 사퇴하겠다. 용서해주시고 부천의 새누리당 후보 4명을 모두 다 당선시켜 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유세를 마친 뒤 자지자들이 ‘업어줘’를 연호하자 차명진 후보와 이음재 후보를 차례로 업어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을 닷새 앞둔 8일 오후 부천시청 앞 중앙공원에서 3선 도전하는 부천 원미을 이사철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100% 야당 도시에 힘있는 집권여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016.4.8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1시10분에는 부천시청 정문 앞 중앙공원에서 원미을에서 3선 도전에 나선 이사철 후보의 지원 유세를 벌였다.

김 대표는 “이사철 후보는 15대 총선해 출마해 당선된 저와 같이 동기이고, 18대 국회의원을 할 때 당시 한나라당의 제일 중요한 당직인 대변인 역할을 아주 성공적으로 충실하게 잘했고 또 법률지원단장, 경기도당위원장 등 주요한 당직을 역임했던 우리 당의 보배였고, 지역에서도 시작을 하면 반드시 끝장내는 강한 추진력 가진 일꾼이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 후버와 국회에 같이 있을 때에는 야당 의원들이 당치 않은 일로 우리 정부를 못살게 굴고 정부에서 나온 총리와 장관 답변할 때 엉뚱한 시비를 걸 때 이사철 의원이 앞장서 막아냈던 열혈남아였고, 18대 국회의원을 할 때 중단 위기의 지하철 7호선을 조기에 완공시켰던 능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5년이나 질질 끌던 외곽순환도로 방음벽 공사도 당시 3선 중진 야당의원이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이사철 후보가 18대 국회 입성하자마자 한방에 해결했다”며 “야당 의원들이 하지 못했던 지역 현안들을 이사철 후보는 속 시원하게 한큐에 해결하고 지역주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켰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당 의원과 야당 의원의 힘은 하늘과 땅 차이이며, 재선 의원과 3선 의원의 힘 차이도 굉장히 크다”며 “이사철 후보를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시면, 주요 당직은 틀림없이 맡게 될 뿐만 아니라 국회 상임위원장을 자동으로 하게 돼 있다”며 “여러분들이 얼마나 표를 많이 몰아주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부천에 국회의원이 4명 있는데, 새누리당 의원은 없다”며 “이사철 후보가 새누리당 불모지에서 3선 의원에 당선되면 공로가 높이 평가돼 새누라당 몫의 상임위원장 중 제일 중요한 상임위원장을 맡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훨씬 몇 배로 커진 힘으로 부천에 첨단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살리고 일자리도 만들고 부천지역 젊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줄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지하철 7호선 출퇴근 시 차량 증편해서 배차 간격을 현행 6분에서 4분으로 줄이는 것도 예산이 필요한데 힘 있는 여당 3선 의원은 충분히 해낼 수 있고, 특목고를 유치하면 좋은 학교를 찾아 떠나가는 부천을 돌아오는 부천으로 만들 수 있다”며 “부천에 산적한 현안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하려면 중앙정부의 힘이 있어야 하고, 힘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 나와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원미을에서 4선에 도전하는 설훈 후보에 대해 “과거에 민주화투쟁 동지이지만 여러 가지 문제 많이 일으켰던 사람”이라며 “야당 의원들은 전부 운동권 출신이라 중앙정치 무대에서 5년에 한번씩 오는 대통령 선거의 승리만을 위해서 운동권식 사고로 투쟁 일변으로 정치활동 하기 때문에 지역발전 위한 숙원사업 못한 게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제 부천의 희망철도 기관사인 이사철 후보가 나라와 부천을 위해 다시 열심히 뛰겠다고 나왔다”면서 19대 공천에서 이사철 후보가 낙천한 것에 대해 “정말 너무 안타까웠고, 그때 저도 공천을 받지 못해 이사철 의원과 함께 분한 눈물을 흘렸던 적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때 아마 이사철 의원에게 공천을 줬으면 3선 국회의원 돼서 지금 부천의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사업을 다 해결했을 텐데 공천이 잘못돼 부천이 4년 동안 낙후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잘못된 공천을 고치기 위해 새누리당은 100% 상향식 공천제 공천권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려 정치혁신을 이룩하고자 노력을 했지만 이번에 100% 달성하지 못하고 87.57% 달성했는데, 부천시민 여러분께서 공천을 주신 분이 바로 이사철 후보이고, 공천을 주신 이상 당선도 여러분들께서 책임져 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제 100% 야당 도시 부천에 힘 있는 집권여당의 일 잘하는 3선 중진 의원이 나와야 한다:”며 “집권여당 중진의 힘으로 부천 발전의 획기적인 정기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대표는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은 운동권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와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개혁정책을 많이 추진했는데 이것을 사사건건 발목잡고 국회에 통과시키지 않는 국회의원이 바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등 운동권 정당”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청년들에게 무려 79만개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서비스산업발전법과 중장년 실업자들에게 시간제 일자리 만들어주는 노동개혁법, 기간제법 파견제법을 야당에서 발목잡고 통과를 안시켜 주고 있다”며 “그 이유는 우리나라 노동자 중에 3.5%가 민노총 출신으로, 때만 되면 시청 앞 광장 점령해 무법천지를 만드는 과격·귀족·강성노조들이고, 여기에 제1야당이 손잡고 표를 얻기 위해 발목잡고 통과시켜주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과거 같으면 이사철 의원이 국회의원 할 때 힘으로 밀어붙여 싸워서라도 이 법을 통과시킬 수 있었지만, 천하의 망국 악법인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몸싸움도 못해 우리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이 법을 제때 통과시키지 못한다”며 “우리 민생에 발목을 잡고 있는 나쁜 정당에 또 다시 운동권 출신이 국회에 들어와 반국민적인 정치활동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끝으로 “이사철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을 할 때도 국회에서 훌훌 날았다”며 “씩씩하고 정의감이 강하고 애국심과 국가관이 투철한 이사철 후보가 국회의 가장 힘 있는 국회의원의 꽃인 3선 의원이 돼 부천 발전을 10년 앞당겨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미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사철 후보가 두손을 치켜들고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16.4.8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을 닷새 앞둔 8일 오후 오정구 고강동사거리에서 2012년 19대 총선에 이어 두번째 국회 첫 입성에 도전하는 부천 오정구 안병도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20년 야당 장기집권을 끝낸다면 예산 폭탄이 떨어질 것이라며 오정구 발전을 위해 간곡한 지지를 호소했다. 안병도 후보 유세 차량에는 군림하지 않는 머슴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사진 왼쪽부터 치명진 후보(소사구), 허태래 전 시의원 후보, 안병도 후보, 김무성 대표, 2016.4.8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에는 오정구 고강동사거리에서 19대 총선에 이어 이번 20대 총선에서 두번째 국회 첫 입성을 노리는 안병도 후보의 지원 유세를 했다.

김 대표는 안병도 후보의 유세 차량에 올라 안 후보가 머슴 복장을 하고 당원인 허태래 전 시의원 후보가 임금님 복장을 하고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연출한 것과 관련, “안병도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지금까지 국민 앞에 군림했던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의 머슴이 되겠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며 “안병도 후보는 국회의원을 그동안 한번도 못했지만, 지난 4년간 오정구를 구석구석 자전거로 누비면서 여러분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안병도 후보가 그동안 자전거를 타고 다닌 거리를 계산해보니깐 무려 1만8천km로, 한반도 크기의 15배나 되는 거리로, 이런 정성만 봐서라도 오정구 주민 여러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다”며 “안 후보에게는 지금 파킨슨병으로 6년째 병상에 누워 계시는 노모가 계시는데, 안 후보는 대의와 명분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노모의 어렸을 때부터 가르침을 지금도 실천하고 있는 정말 진실하기 이를 데가 없는 효자”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어,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오정구는 부천시 3개구 중에 주거생활도 꼴찌고 교통환경, 문화환경, 교육환경이 모두 다 엉망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20년 동안 매번 똑같은 공약을 우려먹고 있는데 약속한 대로 올해 개통돼야 할 오정지하철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오정구에서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또 속으시겠는가”라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안병도 후보를 당선시키면 오정구의 지난 20년 동안 보지 못했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부천에 인구는 많은데 좋은 학교가 없어서 떠나가는 오정이 되고 있어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유치해야 한다”면서 “이것은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아니면 안된다. 이번에 안병도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서 국회 교육위원회에 보내가지고 특목고 특성화고를 만들어서 떠나가는 오정을 돌아오는 오정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한번도 배출하지 못한 오정구에서 안병도 후버가 당선되면 전남 순천에서 이정현 의원이 27년 만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돼 예산폭탄이 떨어진 것을 알고 계시느냐, 오정구에도 예산폭탄 한번 떨어져야 되지 않겠는가”라며 “안병도 후보를 뽑아주시면 공약한 것들이 2년 내에 해결되도록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정구에 20년 야당 장기집권을 이번에 끝장내고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힘 있는 안병도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오정 발전을 10년 앞당기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한 오정구로 만들어 보자”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부천에 국회의원이 4명이 있는데, 새누리당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4명 다 야당 의원만 뽑아줬느냐”며 “새누리당이 잘못한 것이 많다.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이번 선거의 승패와 상관없이 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병도 지원 유세에 참석한 소사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차명진 의원을 가리키면서 “너무나 일 잘하는 사람 아닌가. 이번에 3선 의원이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이 된다. 안병도 초선 의원과 손잡고 부천 전체를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좀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원미을에 출마한 이사철 의원을 지칭하며 “이번에 당선되면 3선 의원이다. 그렇게 되면 부천에 국회의원 2명이 한꺼번에 상임위원장 2명이 탄생하게 된다”면서 “야당 국회의원들이 발전시키지 못한 부천 발전의 10년을 앞당길 의사가 없느냐”며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김무성 대표는 끝으로 “안병도 후보는 지난 전당대회 때 저를 도왔고, 그때 안 후보가 시키는 대로 해서 제가 새누리당 집권여당의 당 대표가 될 수 있었다”며 “이번에 당선되면 제가 잘 모시고 일하도록 하겠다. 군림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에게 머슴과 같은 정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누라당 김무성 대표가 지원 유세를 마친 뒤 새누리당 자갈밭에서 두번째 도전에 나선 안병도 후보를 꺄안으며 필승을 기원하고 있다. 20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