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주아)는 지난 13일 즐거운 마을살이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방문, 이혜경 센터장의 안내로 시설을 견학하고 마을살이에 대한 주민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민ㆍ관 협력체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사회 리더 발굴과 마을의제에 대해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자치의 중심으로 마을의 발전을 이루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혜경 센터장은 “모이고 떠들고 꿈꾸면 즐거운 마을이 된다”며 “자치는 주민참여가 우선이고 즐거워야 참여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여건에 맞는 마을의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으며, 서주아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고 말한 간디의 말대로 이제는 마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고 원미2동(동장 박정근☎032-625-5681)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