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7월4일자로 일반구(區)인 원미ㆍ소사ㆍ오정구청이 폐지되고 10개 권역별로 ‘행정복지센터’가 출범하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행정전산시스템의 자료전환 작업을 위해 7월1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전 9시까지 온라인 민원서비스가 일부 제한된다고 27일 밝혔다.

시 정보통신과에 따르면 7월1일(금) 오후 6시부터 4일(월) 오전 9시까지 제한되는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무인민원발급기, 민원24, 전자민원창구, 위택스, 지방세, 부동산 거래관리, 건축행정(세움터), 국가 주소 정보 등이다.

시는 민원서비스에 대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전산시스템 자료 전환은 주말을 이용해 진행하며, 7월4일(월) 오전 9시부터는 정상적인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정애경 정보통신과장은 “7월1일 오후 6시부터 7월4일 오전 9시까지 전산민원 서비스가 제한될 예정”이라며“주민등록등 초본, 건축물 대장, 토지대장 등 필요한 민원서류는 미리 발급받아 놓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는 정보통신과 행정정보팀(☎032-625-23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