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원기)는 지난 26일 독거(홀몸) 어르신 가구에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洞) 사례관리사가 저소득 가구 가정 방문을 통해집안에 온통 폐지와 쓰레기가 뒤섞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새마을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해 추진하게 됐다.

몸에 불편해 혼자서는 치울 엄두도 못낼 만큼 엄청나게 많은 쓰레기가 쌓인 터라 사례관리사, 관내 복지관, 자원봉사 대학생,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집안에 있는 고물과 쓰레기를 분류 배출해 1톤 트럭으로 3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중4동(7월4일자로 책임동 ‘중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 책임동장 김태산 4급ㆍ☎032-625-5907)은 전했다.

사진= 중4동 주민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