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책임동(洞)인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목민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목민관제’는 부천마루광장, 부천대학로, 심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지하철 역사 주변, 학교, 공사장, 공원,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민원이 예상되는 사항을 집중 관찰해 민원 발생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목민관제에는 심곡1동 등 일반 4개동 직원은 물론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며, 한시적이 아닌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목민관제 실시를 통해 유형별 관찰 민원에 대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분석하고 민원 발생 요소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각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4급)은 “시민을 위해 변화해 나아가는 부천시의 행정환경에 발맞춰 ‘목민관제’ 실시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면서 “앞으로 목민관제를 통해 민원 발생 요소를 사전 예방하도록 전 직원과 자생단체원 및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032)625-5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