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1~9일까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부천시청과 지하철 7호선 상동역, 경인전철 1소선 부천역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뉴코아아울렛ㆍ국민은행ㆍ페어차일드 반도체 사업장에서는 내부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레드서클존에서는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무료로 측정해주고 건강 상담을 해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책자와 교육자료도 나눠준다.

특히 시청에서 열리는 캠페인에선 이동건강버스와 연계해 체지방 및 골밀도검사도 진행한다.

시는 9월1일 오후 6시 중앙공원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작하고 부천FC 축구경기가 열리는 부천종합운동장과 송내역 등 야외 영화관 2곳에서 심뇌혈관질환 공익광고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ㆍ교육센터(☎032-678-0050) 또는 홈페이지(www.bhd.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서클존(건강부스)’ 운영 일자는 다음과 같다.

△9월1일 부천시청= 오후 2~4시 내부고객 및 시민 대상 △2일 뉴코아아울렛= 낮 12시~ 오후 2시 직원 및 내부고객대상 △5일 국민은행= 오후 2~4시 내부고객 대상 △6일 상동역= 오후 2~4시 시민 대상 △7일 부천역= 오후 4~8시 시민 대상(부천성모병원 연계) △9일 페어차일드반도체= 낮 12시~ 오후 2시 직원 및 내부고객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