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잭슨(Keith Jackson) 온세미컨덕터 회장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부천시 도당동 소재 온세미컨덕터코리아㈜(옛 페어차일드 코리아 반도체㈜)를 방문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지난 9월21일 페어차일드를 24억 달러에 인수, 페어차일드는 온세미컨덕터의 전액 출자 자회사가 됐다. ▶관련기사 클릭

키스 잭슨 회장이 페어차일드를 인수한 후 부천시 도당동 온세미컨덕터코리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서 키스 잭슨 회장은 전 직원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온세미컨덕터 회사 소개와 전략을 설명했으며, 올해 3/4분기 실적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직원들과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키스 잭슨 회장은 타운홀 미팅이 끝난 뒤에는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방문 기념 식수(植樹) 행사를 가졌으며, 각 부문 리더들과 소통하는 시간과 더불어 사이트 투어를 통해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의 과거와 현재의 성과를 파악해 부천공장의 역할과 강점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