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피씨(대표 전종희)는 ‘행복나눔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부천지역 저소득 청소년에게 50만원 상당의 컴퓨터 10대를 기증했다.

2일 부천시 복지정책과 생활안정팀에 따르면 제스트피씨는 지난해 2월24일 시와 ‘행복나눔 기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모니터와 컴퓨터 본체 10세트를 지원하는 등 지난해 두 번에 걸쳐 저소득 청소년에게 7대의 컴퓨터를 지원하고, 구랍(舊臘ㆍ지난해 섣달) 23일 컴퓨터 3대를 더 지원했다.

단순히 컴퓨터를 기증하는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설치하고 사용법을 알려줬으며, 컴퓨터를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설치 과정을 지켜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전종희 제스트피씨 대표는 “컴퓨터 기증사업은 단순히 물품만 기증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을 키워나가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