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일 오전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동(洞)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함께해요 With 부천ㆍ커뮤니티 네트워트(Community Network)’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영종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洞)복지협의체 분과장이 참석했다.

김만수 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洞)복지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애써주길 바란다”고 밀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천시 동(洞)복지협의체에 매년 5천만원씩 2년간 지원하고, 동(洞)복지협의체는 지원받은 금액을 활용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천시와 동(洞)복지협의체는 36개 동(洞) 단위 모금계좌 개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