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꿈빛도서관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올해 만화부문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의 김미영 작가 초청 만남 행사를 연다.

김미영 작가는 공주문화대학과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만화를 전공했으며, 만화잡지 윙크에 ‘무지로소이다’를 연재하며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야, 이노마!’, ‘빌테면 빌어봐!’, ‘왔다!’, ‘기생충’, ‘마인드 스쿨2, 7권’ 등 다수가 있다.

김미영 작가는 이날 만남 행사에서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의 제작 과정, 웹툰과 만화작가의 직업 세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등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선착순 50명을 사전 모집하며, 현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후 2시까지 꿈빛도서관으로 오면 된다.

김영애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스마트폰 중독 탈출을 다룬 올해 만화부문 부천의 책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의 김미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