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 오후 7시를 기해 수도권을 비롯해 경북, 총북, 강원 등지에 발령됐던 ‘강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후 2시 10분에 인천, 서울, 경기도 16곳(안산, 화성, 군포, 광명, 안성, 의왕, 평택, 오산, 안양, 수원, 파주, 고양, 김포, 부천, 시흥, 과천) 등 수도권 일대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경북(경북 북동산지, 울진 평지, 봉화 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예천, 상주), 강원도(평창 평지, 횡성, 원주, 영월)와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강원 중부산지, 강원 남부산지, 정선 평지, 태백)에 강풍주의의보를 발령했다.

또 오후 4시20분에는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진천, 충주)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