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이 19일 오전 부천소사경찰서(총경 이명훈)를 방문해 4층 강당에서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 경찰관들을 찾아 격려하고 협력단체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구지회를 방문해 어르신 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양제 청장은 이날 민ㆍ경 협력치안에 기여한 협력단체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여성 안심귀갓길’인 소사역 철길 주변 아트 벽화 그리기 및 노면을 하늘색으로 도색해 하늘길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이경석 경사 등 3명에게 업무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지역마다 특색이 있듯이 주민 안전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시책을 추진하고 직원 상하 간에 진실된 소통이 이루어지는 신바람 나는 경찰 조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구지회(지회장 차영식)를 방문해 임원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 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협력단체 임원들과 간담회에서는 “치안 동반자로 고생하는 협력단체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고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등 맞춤형 치안시책을 설명했다.

김양제 청장은 이날 소사역 철로변 ‘여성 안심귓길’ 현장과 소사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근무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