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16강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승우(19ㆍFC바로셀로나)가 선제 결승골과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임민혁과 백승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A조에서 이날 아르헨티나를 3-0으로 물리친 잉글랜드와 공동 1위로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갖고, 오는 2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1차전

대한민국 3-0 기니

득점 : 이승우(전반 35분) 임민혁(후반 30분) 백승호(후반 35분)
출전선수 : GK 송범근, DF 우찬양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 MF 이승모(후반 30분 김승우), 이승우 이진현 이상헌(후반 20분 임민혁) 백승호(후반 40분 강지훈), FW 조영욱.


△동영상= FIFA TV

[9보] 오후 9시51분 경기종료 휘슬. 한국 3-0 승리.

[8보] 후반 35분 백승호 추가골.

[7보] 후반 30분 임민혁 추가골(이승우 어시스트).

[6보] 오후 9시3분 후반전 시작 휘슬.

[5보] 오후 8시47분 전반전 종료 휘슬. 한국 1-0으로 앞선 채 끝내.

[4보] 전반 44분 이승우의 드리볼 돌파에 이은 조영욱이 기니의 골문을 흔들었으나 이승우의 드리볼이 골 라인을 벗어나 노골로 선언됐다.

[3보] 전반 35분 전반 35분 이승우 선제골.

[2보] 기니 선수들은 아프리카의 복병답게 뛰어난 개인기와 탄력을 앞세운 특유의 탄력을 앞세운 민첩한 동작과 순간 돌파력을 선보이며 한국의 문전을 수시로 위협하며 공격력에서 한국에 앞선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후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 A조 1차전
FC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ㆍ백승호 출격

[속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기니전에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조영욱(고려대)을 내세웠고, FC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를 나란히 측면에 배치했다.

그 뒤를 이진현(성균관대)과 이상헌(울산 현대)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시켰고, 이승모(포항 스틸러스)가 수비형 미더필더를 맡아 공수를 조율토록 했다.

포백 수비진은 우찬양(포항 스틸러스)- 이상민(연세대, 주장)- 정태욱(아주대)- 이유현(전남 드래곤즈)이 포진했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한국은 기니를 꺾으면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이날 오후 4시30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잉글랜드가 3-0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