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자활센터 3곳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14일 부천시 복지정책과 자활고용팀에 따르면 전국 지역자활센터 23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원미지역자활센터와 나눔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소사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미지역자활센터와 나눔지역자활센터는 2015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은 평가 대상 중 상위 10%에 속하는 24곳이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는 시가 시청사 내 공간을 지역자활센터에 무상 임대하고 자활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센터 기능을 강화했고, 각 부서와 협업을 통해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해 자활사업 참여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자활을 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한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는 추가 운영비 지원, 장관 표창 등 우선권 부여와 우수기관 현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