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관내 청소업체의 경쟁제체 도입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청소업체 ‘새길협동조합’이 7월1일부터 제7구역인 원미1동ㆍ소사동ㆍ역곡1ㆍ2동ㆍ춘의동 등 5개동의 청소 업무를 시작한다. ▶관련기사 클릭

29일 부천시 청소과에 따르면 그동안 부천지역 생활ㆍ음식물ㆍ재활용폐기물에 대해 6개 구역으로 나눠 6개 청소업체가 청소 업무를 대행해 왔으나, 청소업체의 공정한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지난해 11월 공개경쟁 방식으로 업체를 모집했다.

공개모집 결과, 2개 업체를 적격자로 선정해 신규허가 절차를 진행해 새길협동조합이 허가 절차와 기존 청소업체 근로자 승계 및 청소장비 인수인계를 마침에 따라 7월부터 청소대행을 시작하도록 했다.

한편, 새길협동조합은 7구역(원미1동, 소사동, 역곡1‧2동, 춘의동)에 대한 청소 대행업무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쓰레기 미수거 등 관련 민원은 새길협동조합 비상대책반(☎032-663-19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