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은 12일 오후 5시 송내동 옛 한전 부지에 들어선 ‘부천콘텐츠센터’ 개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개관한 부천콘텐츠센터가 문화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의회에서도 입주자 여러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상희 국회의원(부천 소사), 이진연(재정문화위원장)ㆍ임성환 부천시의원, 정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콘텐츠센터는 영화ㆍ음악ㆍ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집적공간으로, 송내동 구(舊) 한전부지에 약 1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88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음악창작실, 녹음실, 제작 공간 등을 갖췄으며, 시나리오 작가, 영화제작사 등 콘텐츠 창작자들을 지원ㆍ육성하게 된다.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