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성상경)는 일과 10일 이틀간 경기도내 중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계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첫날 오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화폐의 발달 과정과 화폐의 일생, 돈과 나라경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전세계 화폐 전시관을 관람했으며, 오후에는 한국증권거래소를 방문해 증권시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증권투자 모의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경제는 우리와 한 가족’이란 주제 특강과 경제신문 읽기 및 중앙은행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시장원리가 실제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학습했다.

학생들 대부분은 “이번 경제캠프를 통해 건전한 소비생활을 실행하고 현실경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경제캠프 등의 청소년 경제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한국은행 경기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