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육성팀에 따르면 부천시 꿈드림은 202개 기관에서 제출한 245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평가단 접수를 합산한 평가에서 대상으로 수상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가 많은 진로와 취업을 중점으로 부천시의 보조금을 받아 진행하는 ‘취업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취업프로젝트’는 3차례에 걸친 집단상담을 통해 사회 진입 동기를 강화하고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동질감을 형성해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에 대한 두려움을 낮췄고, 1기와 2기 과정을 통해 청소년 3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취업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우수업체 16곳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젝트의 진행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황홍구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취업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분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보조금 사업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032)32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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