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엄정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대장초등학교 운동장과 대장들녘에서 ‘제12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황금들녘 걷기 행사’가 열리는 관계로 봉오대로 사거리ㆍ개나리길ㆍ육교 등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대장들길 걷기 행사는 오전 10시 덕산초등학교를 출발해 풍물놀이패를 선두로 축제에 참가하는 주민들이 휴먼시아 3단지~ 연꽃단지~ 대장들녘~ 동부간선수로~ 12번 버스 종점~ 휴먼시아 3단지를 거쳐 덕산초등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걷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봉오대로 사거리, 개나리길, 대장교 등 주요지역에 자율방범순찰대와 모범운전자, 경찰 및 행사 진행요원들이 배치돼 행사 참가자들과 차량의 소통을 유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오정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황금들녘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봉오대로 사거리, 개나리길, 동부간선수로 진입로, 대장교, 12-1번 버스 종점 등 6곳에 게시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차량 통행을 통제하기 위해 임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낮 12시까지 황금들녘 걷기 행사에 이어 덕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후 5시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에 이어 축하공연, 개막식, 경로잔치, 주민노래자랑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 체험마당과 먹거리 마당이 열린다. 기타 문의는 오정동 행정복지센터(☎032-625-71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