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15개 초등학교 4천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구강건강 체험교실에서는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치아 표면에 불소를 도포하면 충치 세균과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치아우식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충치로부터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구강질환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보건소는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습관을 기르기 위해 연 2회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032)625-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