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다가오는 추석(10월 4일)을 맞아 21~29일까지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김만수 부천시장도 27일 이진선 경제국장, 이용우 일자리경제과장 등과 삼정동 신흥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성수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긴 연휴와 서민경제 침체로 전통시장 상인의 고민이 크다”며 “부천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장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경수 신흥시장 상인회장은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이 풍성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 등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