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창업시설 조성자금, 상가 리모델링자금, 공용주차장 조성자금, 코워킹커뮤니티시설 등에 대해 저렴하게 융자를 하기로 함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리모델링이나 창업하는 시민들이 저렴하게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부천시 원도심지원과는 이와 관련 부천시의 경우, ▲소사본동 ▲춘의동 공업지역 일원 ▲고강동 일원 ▲원미동 일원 ▲원종동 일원 ▲신흥동 일원 ▲심곡동 일원 등 총 7개 지역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융자 대상 사업은 창업시설 조성자금 등 개별 점포 및 집단적 상가에서 리모델링을 하거나 신축하는 경우이며, 융자에 대한 이자는 연 1.5%로 저렴하다.

또한 뉴타운이 해제된 낙후지역 등 활성화지역 외에도 소규모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초기 사업비를 연 2.0%로 융자받을 수 있다. 다만 도시재생기금 융자 한도액이 있는 관계로 조기에 융자 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 또는 콜센터(☎1566-9009) 및 도시재생뉴딜지원단(☎02-3771-6263, 3771-6265), 부천시 원도심지원과(☎032-625-38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