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7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시 365안전센터 재난관리팀에 따르면 ‘안전 한국 훈련’(바로 가기 클릭)은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다중밀집시설 복합재난을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공동구 침수에 따른 도상훈련, 시민대상 생활안전교육 ‘소ㆍ소ㆍ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훈련으로 진행한다.

특히 11월 1일에는 도당동 온세미컨덕터(옛 페어차일드코리아 반도체)에서 난발생 우려가 높은 공장지역의 대형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대비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은 실시, 주민 대피 훈련 등 시민의 적극적인 훈련참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의 협업체계 등을 점검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11월 3일에는 공무원, 민방위대원, 시민이 참여하는 지진 대피 훈련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