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주최로 진행중인 ‘경기천년플랫폼’ 운영 사무국은 2018년 경기정명 1천년(1018~2018년)을 맞아 경기도민과 함께 만드는 경기도의 미래 비전을 세우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경기천년플랫폼’을 가동, 31개 지역에서 주민들과 3시간씩의 워크숍을 진행해 5개 주제 아래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민의 의견을 잘 담아내고 실현가능한 제안으로 만들기 해 경기천년플랫폼 2단계 권역별 숙의워크숍 ‘유쾌한 테이블’을 연다.

각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지역의 과제들과 궤를 같이하는 주요한 이슈로 활동하는 지역 시민단체에서 단체의 활동가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권역별 숙의워크숍 ‘유쾌한 테이블’오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서부권역(부천, 광명, 김포, 시흥, 화성)은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경기천년플랫폼’ 사업은 경기 1천년의 의미를 경기도민의 이야기에서, 경기도민의 삶에서 찾는 경청과 숙의의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사업으로, 경기 서부권역은 ▲‘경기만과 바다’ 특별주제도 토론이 진행되며, 12월 1일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유쾌한 테이블’ 참가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천년플랫폼’을 통해 받고 있다.

한편, ‘경기천년플랫폼’ 운영 사무국은 이에 앞서 경기도내 20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찾아가 20대의 개선사항을 듣는 ‘캠퍼스 투어’를 23일간 진행해 3천401개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하철 증편이나 대학생 요금제 시행을 비롯해 등록금 인하, 문화시설 확충 등의 요구사항이 집중적으로 요구됐다.

경기도 곳곳의 공원과 축제현장을 누비며 현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개선사항을 묻는 ‘팝업 투어’에서는 방문지마다 특징을 뚜렷이 반영하는 결과가 나왔다.

▲공원지역에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요구가 많았고 ▲관광지에서는 관광콘텐츠의 내실화를, ▲직장인 밀집지대에서는 근무환경 개선과 경기도 심야버스 운행 등 3천600여개의 의견이 수렴됐다.

31개 지역을 돌며 지역의 커뮤니티와 함께 진행중인 ‘찾아가는 워크숍’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진 가운데 한단계 더 정제하는 권역별 워크숍 ‘유쾌한 테이블’의 공통 주제는 ▲삶의 질과 문화 향유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시민 참여 및 사회제도 ▲환경, 생태, 먹거리 등 다섯 가지 주메 토론과 특별주제로 마련된 특별 테이블의 주제는 ‘경기만과 바다’로 토론이 진행된다. 문의= 사회적기업 ㈜티팟 문화기획4팀 ☎070-5088-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