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실한 ‘2017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시 교통사업과 교통운영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는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 이상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현황과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ㆍ사회ㆍ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부천시는 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나’그룹 10개)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2014년 최우수상, 2015년 우수상, 2016년 대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지자체간 개방ㆍ공유사업, 도로전광표지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교통소통 정보안내방송 등을 적극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용수 교통사업과장은 “4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교통 선진도시 부천’을 위한 교통환경 정책을 발굴해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