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아기를 낳고 양육하기 좋은 ‘다자녀 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할 아기환영정책위원회 위원 10명과 시민참여단 50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 정책실 인구청년정책팀에 따르면 ‘아기환영정책위원회’는 저출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되며, 다자녀 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아기환영정책 심의ㆍ자문ㆍ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참여단은 아기환영정책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기환영정책에 대한 제안ㆍ모니터링ㆍ홍보ㆍ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소식란(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작성해 정책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부천시 길주로 210, 부천시청 10층) 또는 우편, 이메일(happygirl6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인구청년정책팀(☎032-625-2202~3)으로 하면 된다.

시 인구청년정책팀은 “시민참여형 인구정책으로 지속발전 가능하고 체감도 높은 아기환영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다자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역량 있는 다양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