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리울 청소년 문화의집 ‘꾸마’에서는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8월까지 시험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DMZ 청소년다큐 제작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DMZ 청소년 다큐 제작 워크숍’은 DMZ 국제다큐영화제, 경기도교육청,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에서 상영까지 다큐멘터리 제작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다.

워크숍 참가비는 무료이며, 워크숍에 80% 이상 출석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제작에 필요한 장비 일체는 ‘꾸마’에서 지원해 다큐멘터리 1편을 완성하게 된다.

수료작은 오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워크숍과 관련한 문의는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 ‘꾸마’(☎032-682-1886)로 하면 된다.

고리울 청소년 문화의집 ‘꾸마’ 신용식 관장은 “청소년 다큐 제작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영화감독이라는 꿈에 다가서는 소중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며 “다큐멘터리의 매력을 느끼고 제작을 경험해보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고리울 청소년 문화의집 ‘꾸마’(www.kumayouth.or.krㆍ바로 가기 클릭) 는 부천에서 10년 넘게 독립영화 감독을 초청해 영화제작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초 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청소년 미디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