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가족관계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가족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에 따르면 가족 상담은 전문기관인 심리발달센터 3곳과 협력해 진행하며, 상담 제공기관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원미, 소사, 오정권역별로 선정했다.

각 가정별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한 후 가족 상담과 부부 상담 등을 제공하고, 가정별 맞춤형 상담으로 주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상담에 참여한 가족 구성원들은 자신과 가족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간의 이해와 지지가 필요한 만큼, 가족구성원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