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관련기사 클릭) 민선 6기 김만수 부천시장의 공약 이행에 대한 법률소비자연맹의 전국 226개 민선 6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공약 대상’을 수상했다.

시 기획예산과 기획팀에 따르면 법률소비자연맹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와 소상공인, 대학생 등 4천500여 명의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을 활용해 민선6기 당선 직후인 2014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치단체장의 5대 공약과 지자체 홈페이지, 공약이행 보고서, 언론 보도 등을 비교 확인 후 공약 이행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민선 6기 김만수 부천시장의 공약은 101개로, 이번 공약 이행 평가점수는 80.73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평균 점수인 70.72점보다 10.01점이 높은 것으로, 경기도내 31개 시ㆍ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성실히 일한 직원들과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신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0일 부천시 내부통신망을 통해 3선 불출마를 선언(▶관련기사 클릭), 민선 6기 임기 만료일인 오는 6월 30일 퇴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