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의 민선7기 부천시 출범 후 첫 인사가 오는 7월 16일자로 단행된다.

부천시는 3일 민선7기 첫 인사 예고를 통해 승진 인사는 65명, 전보 인사는 250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승진 인사는 65명으로 ▲4급 6명(행정 4명ㆍ농업 1명ㆍ건축 1명), ▲5급 23명(행정 15명ㆍ사회복지 1명ㆍ공업 2명ㆍ농업 1명ㆍ토목 2명ㆍ건축 1명), ▲6급 9명(행정 4명ㆍ공업 1명ㆍ녹지 1명ㆍ간호 1명ㆍ토톡 1명ㆍ기계운영 1명), ▲7급 15명(행정 6명ㆍ농업 1명ㆍ녹지 1명ㆍ건축 6명ㆍ지적 1명), ▲8급 12명(행정 5명ㆍ녹지 3명ㆍ토목 4명) 등이다.

7급 이하 승진 인원은 상위 직급의 근속승진 여부에 따라 변동(감소)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승진인사 요인은 공로연수, 명예퇴직, 휴직 등에 따른 것으로, 연공서열과 직렬 균형을 반영해 승진 및 보직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선 7기 동력 확보 및 부천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업무 실적 및 능력 우수자를 승진, 전보, 발탁하기로 했다.
시는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 수료 후 6급 이하에 대한 추가 승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감사에 대비해 순환 전보를 최소화하되, 인사 고충자 등에 대한 전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선7기 출범 후 첫 부천시 인사는 오는 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승진 예정자 및 인사발령을 발표하고, 오는 11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