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천문과학관은 오는 14일과 15일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

시 공원관리과 공원관리2팀에 따르면 이번 공개관측회에서는 천체 관측을 비롯해 과학관 보물찾기, 천문공작교실, 영화 상영 등을 무료로 열고, 전시실도 개관시간(오후 2~10시)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관측실에서는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가을철 대표 천체들을 직접 관측할 수 있고,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성운 만들기와 영화 상영을 한다.

과학관 보물찾기는 입장 시 안내데스크에서 미션 종이를 받아 참여하면 된다. 과학관의 전시물과 참여부스를 둘러보며 숨겨진 답을 찾아 퀴즈를 풀 수 있으며, 모든 퀴즈를 풀어 완성된 미션 종이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천문공작교실에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별자리 야광램프 만들기를 진행한다. 부천천문과학관 홈페이지(www.astrobucheon.or.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reserv.bucheon.go.kr)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행사는 14일 오후 7~10시까지, 15일 오후 2~10시까지 진행하며, 천문공작교실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부천천문과학관(부천로 264번길 117, 도당동)은 도당동 벚꽃동산 정상 옛 도당배수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7호선 춘의역에서 도보로 약 20분이 소요되며, 자가용 이용 시 부천여월농업공원 내 천문과학관 전용 주차장(과학관까지 약 10분 소요)에 주차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전화(☎032-674-70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