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스트릿(Street) 춤꾼과 댄스팀을 가리는 ‘제3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BBICㆍ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s)’ 이틀째인 15일 오후 6시부터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All Style Performance Competition)’에서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1등)은 ‘이모셔널 라인(Emotional Line)’이 차지했다.

이날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All Style Performance Competition)’는 비보이, 팝핑, 락킹, 힙합 등 스트릿 장르 뿐만 아닌 그 어떤 장르의 춤을 펼치는 경연으로 펼쳐져 11개팀이 출전해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였다.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 최우수상(2등)은 ‘코스메 디 플로(Cosmtic d-flo)’가 차지했다.

상금 50만원이 주어진 우수상(3등)은 ‘프리즘 무브먼트(FRZM Movement)’에게 돌아갔다.

또 상금 50만원이 주어진 인기상은 ‘와일드 크루(From Movement)’가 차지했다.

한편, ‘제3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의 마지막 날에는 ‘BBIC 월드 파이널(World Final)’은 16일 오후 6시부터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2018 BBIC 월드 파이널(World Final)’은 지난 14일 열린 ‘비보이 & 팝핑 솔로 배틀(Bboy & Popping Solo Battle)’에서 각 장르별로 예선전을 통해 뽑힌 32명의 댄서들이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4강에 진출한 비보이 4명과 팝핑 4명의 비보이 & 팝핑 솔로 배틀(Bboy & Popping Solo Battle)이 펼쳐진다.

팝핀(Poppin) 솔로 배틀과 비보이(Bboy) 솔로 배틀 1등에게 각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팝핀(Poppin) 솔로 배틀 4강전은 한국의 DOKYUN(도균), 캐나다의 Green Trck(그린텍), 한국의 JayGee(제이지), 미국의 Kid Boogie(키드 부기) 등 쟁쟁한 세계적 팝핀 댄서들이 대결을 펼친다.

비보이(Bboy) 솔로 배틀 4강전은 폴란드의 Greku, 미국의 Thesis(디시스), 우크라이나의 UZEE Rock(유지 락), 한국의 Heady(헤디) 등 세계적인 비보이들이 대결을 벌인다.

이어, 대회 최대 하이라이트인 4대 4 비보이 크루 배틀(Bboy Crew Battle)은 지난 6월 16일 열린 2018 BB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퓨전엠씨(Fusion MC)’가 해외 초청 게스트 7개팀과 함께 8강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4대 4 비보이 크루 배틀은 한국 대표 퓨전 엠씨(Fusion MC)를 비롯해 해외 초청 게스트인 Redbull BC One All Stars(레드불 올스타즈), Monster Bboys(몬스터 비보이즈), 핀란드의 Flow mo(플로모), 네덜란드의 Hustle kidz(허슬 키즈), 일본의 Body Carnival(바디 카니발), Bboy World Asia, European Dream Team 등이 대결을 펼친다.

비보이 크루 배틀 우승팀에게는 2천만원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부천을 찾아서 세계 최고의 비보잉 실력을 겨루는 ‘제3회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세계적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ㆍ대표 김헌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